“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는 “리호스팅(rehosting)"이라고도 하며, 어떤 IT 환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의 정확한 복사본(데이터 저장소 및 운영 체제(OS)까지 포함)을 다른 IT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대개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합니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는 어떠한 변경도 없고 애플리케이션 코드도 거의 또는 전혀 바뀌지 않는 리프트 앤 시프트 전략은 다른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보다 더 빨리, 더 적은 인력과 (초기에는) 더 적은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IT 지출을 자본 비용(CapEx) 항목에서 운영 비용(OpEx) 항목으로 전환하는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경제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의 컴퓨팅 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킹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초창기에는 거의 모든 경우에 리프트 앤 시프트 마이그레이션이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단, 매우 오래되었고 지극히 복잡하며 긴밀하게 결합된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진화하면서 개발자 생산성이 향상되고 더 유리한 클라우드 가격 모델이 등장함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존 형태 그대로(as-is)'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하는 방식은 이내 장기적인 매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리프트 앤 시프트가 어느 정도 클라우드에 준비된 워크로드, 이를테면 VMware 워크로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을 마이그레이션하는 옵션 중 하나로 간주되곤 합니다. 또는 클라우드에서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의 아키텍처를 클라우드에 맞게 재구성하는 프로세스의 첫 단계가 되기도 합니다.
리프트 앤 시프트 마이그레이션은 계속 온프레미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유익할 수 있습니다.
물론 리프트 앤 시프트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러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분적으로만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라면, 클라우드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면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온프레미스에서 느리게, 또는 비효율적으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아무런 수정 없이 클라우드에서 더 우수하게 실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라이센싱 관련 비용 및 제약 때문에 리프트 앤 시프트 마이그레이션이 경제적으로, 심지어 법적으로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VMware 가상화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VMware는 가상화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Fortune 100대 기업 모두 VMware를 사용하여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를 가상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제공업체 대부분은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에 VMware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으로 VMware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기존 VMware 워크로드를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으로 마이그레이션하려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와 타깃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같은 기본 VMware ESXi 하이퍼바이저를, 그리고 같은 VMware 호환 및 vSphere API 호환 관리 툴/스크립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VMware 소프트웨어 스택을 관리할 스킬과 경험을 가진 운영 팀을 두어야 합니다.
VMware 리프트 앤 시프트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하는 핵심 기술이 VMware HCX(Hybrid Cloud Extension)인데, 이는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클라우드의 VMware 환경으로 확장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빠르게 구현하게 해주는 툴입니다. HCX를 사용하면, 규모가 큰, 즉 수천 개의 가상 머신(VM)도 기존 상태대로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같은 툴, 스크립트, 스킬을 사용하여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온프레미스 워크로드의 복제 및 복구를 클라우드에 구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리프트 앤 시프트는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마이그레이션입니다. 즉,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애플리케이션을 그 상태대로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동한 다음 구독 방식이나 사용량 기준 측정 방식으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유형 중에서 특히 2가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PaaS 마이그레이션
PaaS(Platform-as-a-Service) 마이그레이션에서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PaaS 스택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합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리팩토링 또는 리플랫포밍을 수행하는데, 이와 같은 소규모의 변경을 통해 사용자 경험의 변화 없이 클라우드를 위한 성능 최적화가 이루어지거나 특정 클라우드 기능이 사용 가능해집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리아키텍처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또는 서버리스 컴퓨팅의 이점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또는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개발 툴 및 플랫폼 기능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리디자인할 수도 있습니다.
PaaS 마이그레이션은 리프트 앤 시프트보다 초기에 더 많은 비용, 인력, 시간이 듭니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라우드 본연의 이점, 즉 운영 자동화, 개발자 생산성, 보안, 회복 탄력성, 사용량 기준 지불 방식의 비용 모델 등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시너지 효과로 초기 투자의 빠른 회수가 가능합니다.
SaaS 마이그레이션
SaaS(Software-as-a-Service) 마이그레이션은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이미 만들어진 클라우드 기반 대안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이 대체 버전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제공업체 인프라의 이점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습니다.
SaaS 마이그레이션이 올바르게 이루어진다면, 리프트 앤 시프트처럼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줄이고 PaaS 마이그레이션처럼 클라우드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기능이나 맞춤 구현은 포기하거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대체로 SaaS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관리, 액세스 제어, 보안 등의 기능을 도입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클라우드 기술은 계속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클라우드 가격 모델을 개선하고 있으므로, 클라우드 환경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점점 더 무의미해지고 장기적으로는 비용 부담도 커집니다.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리프트 앤 시프트가 PaaS 마이그레이션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리프트 앤 시프트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작업의 난이도, 비용, 궁극적인 가치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IBM® Cloud는 가장 개방적이고 안전한 비즈니스용 퍼블릭 클라우드, 차세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 고급 데이터 및 AI 기능, 그리고 20여 업종에 걸친 심층 엔터프라이즈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합니다.IBM Cloud Migration Services는 기타 모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처리를 도와줍니다.
IBM Cloud for VMware Solutions는 온프레미스에서 IBM Cloud로 VMware 워크로드 이동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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