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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storage
파일 레벨 스토리지 또는 파일 기반 스토리지라고도 하는 파일 스토리지는 계층형 스토리지 방법론이며,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나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구성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파일 스토리지에서는 데이터를 파일의 형태로 저장하고, 이 파일은 폴더 구조를 이루며, 폴더는 디렉토리 및 서브디렉토리 계층 구조를 이룹니다. 사용자가 또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파일을 찾을 때 필요한 것은 경로입니다. 즉, 디렉토리부터 서브디렉토리, 폴더를 거쳐 파일까지의 경로입니다.
계층형 파일 스토리지는 수월하게 구조화되는 용량의 정형 데이터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파일 수가 늘어나면 파일 검색 프로세스가 더 번거로워지고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확장하려면 더 많은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추가하거나 계속해서 기존 디바이스를 대용량 디바이스로 대체해야 하는데, 두 방법 모두 비용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확장 및 성능 문제는 클라우드 기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활용하여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오프사이트 데이터 센터(클라우드)에 위치한 같은 파일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월 단위 구독 요금만 내고 클라우드에 파일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쉽게 용량을 확장하고, 데이터 성능 및 보호 기준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직접 온사이트 하드웨어를 유지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 부담이 사라집니다. 이 인프라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유지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라고도 합니다.
파일 스토리지는 수십 년간 인기를 누려온 스토리지 기술입니다. 거의 모든 컴퓨터 사용자에게 친숙한 이 스토리지는 트랜잭션 데이터 또는 관리하기 용이한 정형 데이터 볼륨, 즉 데이터베이스의 형태로 서버의 디스크 드라이브에 깔끔하게 저장되는 데이터 볼륨을 저장하고 구조화하는 데 적합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기업에서는 갈수록 늘어나는 웹 기반 디지털 컨텐츠, 즉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우 방대한 볼륨, 또는 비정형 데이터 볼륨을 저장해야 하는 경우 블록 기반 스토리지나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러한 스토리지를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액세스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IT 운영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각기 다른 속도/성능 요구사항에 따라, 이러한 접근 방식의 조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블록 스토리지
블록 스토리지는 파일 스토리지보다 우수한 스토리지 효율(가용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 및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블록 스토리지는 하나의 파일을 동일한 크기의 데이터 청크(블록)로 분할하고, 각 데이터 블록을 고유한 주소 아래 개별적으로 저장합니다.
블록은 유연성 없는 디렉토리/서브디렉토리/폴더 구조에 묶이지 않고 시스템의 어디에나 저장할 수 있습니다. 파일에 액세스하려는 경우, 서버의 운영 체제에서 고유한 주소를 사용하여 해당 블록을 모두 가져와서 파일을 구성합니다. 이는 디렉토리 및 파일 계층 구조를 탐색하면서 파일에 액세스하는 방식보다 더 빠릅니다. 블록 스토리지는 레이턴시가 짧아야 하는 (지연 시간이 최소화되어야 하는) 중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데이터베이스, 가상 머신에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데이터에 대한 더 세분화된 액세스 권한, 그리고 일관성 있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다음 비디오에서 Amy Blea 씨가 블록 스토리지와 파일 스토리지의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는 현대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이메일, 비디오, 이미지 파일, 웹 페이지, 그리고 사물 인터넷(IoT)에서 생성하는 센서 데이터 등과 같은 비정형 미디어 및 웹 컨텐츠를 위한 데이터 아카이빙 및 백업 방식으로 선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자주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정적 파일), 이를테면 방대한 양의 의약품 관련 데이터, 음악, 이미지, 비디오 파일 등을 아카이빙하는 데에도 적합합니다.
오브젝트는 플랫 구조의 데이터 환경에 저장되는 개별적인 데이터 단위입니다. 여기에도 폴더, 디렉토리, 복잡한 계층 구조가 없습니다. 그 대신 각 오브젝트는 간단한 자립형 저장소로서 데이터, 메타데이터(오브젝트에 관한 설명적 정보), 고유한 식별 ID 번호를 포함합니다. 이 정보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브젝트를 찾아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여러 오브젝트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종합하여 더 큰 스토리지 풀을 구성한 다음 이 스토리지 풀을 여러 위치에 분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한 없는 확장, 그리고 더 우수한 데이터 복원력과 재해 복구도 가능해집니다. 오브젝트를 로컬에 저장할 수 있지만, 대개는 클라우드 서버에 상주하며, 세계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액세스하기 쉽고 비용 부담이 없는 중앙 집중식 방식으로 파일과 폴더를 저장해야 하는 조직에는 파일 레벨 스토리지가 좋은 선택입니다. 파일 스토리지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파일 스토리지는 다음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 요구사항에 적합한 솔루션입니다.
오늘날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근본적으로 규모와 비용을 최적화하는 공유 스토리지 방식의 이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면서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에 액세스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조직의 온사이트 IT 인프라를 줄일 수 있습니다.
파일 스토리지 호스팅이라고도 하는 클라우드 기반 파일 스토리지는 온사이트 파일 스토리지 시스템과 비슷하게 여러 사용자가 같은 파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파일을 NAS 디바이스에 로컬로 저장하는 대신에 오프사이트 데이터 센터(클라우드)에 저장했다가 인터넷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파일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3~5년 단위로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교체하거나 스토리지 설치 및 유지 보수 및 스토리지 관리 인력에 대한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대신 예측 가능한 월 단위 또는 연 단위 요금제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구독하면 됩니다. IT 인력을 줄이거나 이 기술 전문 인력을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재배치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파일 데이터를 저장하면, 필요에 따라 온디맨드 방식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는 간단하고 사전 정의된 티어를 적용하는데, 각 티어는 스토리지 용량 및 워크로드 성능 요구사항(총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수)이 저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데이터 보호 및 다른 데이터 센터에 대한 복제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모든 서비스를 예측 가능한 월 단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탄력적으로 IOPS를 늘리거나 줄이고 데이터 볼륨을 확장하면서 실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이나 규모가 큰 조직에서는 구독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선택하여 전략적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여러 위치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의 전 범위에서 손쉽게 공유하고, 재해 복구를 수행하고, 향후 등장할 혁신과 신기술을 수월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플래시를 활용하는 NFS 기반 파일 스토리지를 배치하고 맞춤화하여 25~12,000GB의 용량과 최대 48,000IOPS를 제공합니다. 스토리지 용량을 늘리거나 성능을 변경하면서 워크로드 요구사항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로컬 액세스, 짧은 레이턴시, 인증된 보안을 제공하는 IBM® Cloud에서는 데이터/워크로드를 실행하는 위치 및 방식과 관련하여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전 세계 9개 리전(region) 및 27개 가용성 존(zone)에서 운영되는 46개 데이터 센터에 워크로드를 배치합니다.
IBM Cloud는 Red Hat과 함께 클라우드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엔터프라이즈 확장성, 개방형 혁신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