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8천만 명이 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 통신 시장 중 하나입니다. 2016년까지는 영업 중인 통신 서비스 업체가 12곳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새로운 통신업체가 진출하면서 인도 통신 시장에 대격변의 시대를 열었고, 그에 따라 경쟁 및 가격 전쟁이 격화되는 등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인도를 대표하는 두 통신 기업인 Vodafone India와 Idea Cellular가 합병을 결정했고, 이로써 Vodafone Idea Limited(Vi)가 탄생했습니다. Vi의 부사장 겸 디지털 기술 책임자, Vineet Chauhan의 설명에 따르면, 두 기업은 시장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첨단을 달리는 네트워크, 최고 수준의 데이터 속도, 뛰어난 제품 및 서비스를 내세워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절호의 기회였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번 합병은 전례 없는 규모였습니다. 양사는 운영 및 고객 서비스의 큰 차질 없이 순조롭게 통합을 이루어야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Vi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리테일러 앱 플랫폼에서 매월
가입자 추가
디지털 리테일러 앱에서 매월
규모의 수익 관리
새로운 디지털 영업 유치 플랫폼에서 3개월 만에 유치 실적
증대
애플리케이션 통합으로
절감효과 달성
통신 기업의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비행 중인 항공기의 엔진을 교체하는 것과 같습니다.
활용
통신 기업의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비행 중인 항공기의 엔진을 교체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래 전부터 IBM과 협력해 온 Vi는 이번에도 대규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통합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IBM® Consulting과 손잡았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기 위해 IBM을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Chauhan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IBM과의 파트너쉽을 떠받치는 3대 요소는 바로 신뢰, 투명성, 민첩성입니다.”
이번 합병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었습니다. “먼저 우리 스스로 변화해야 했습니다."라고 Chauhan이 말합니다. “디지털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인 만큼 언제나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길 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혁신적이고 상황에 적합하고 유익한 개별 맞춤형 상품과 오퍼링이 있습니다.”
Vi는 IBM과 함께 Vi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 즉 웹사이트, 모바일 앱, 최신 디지털 플랫폼 등을 새롭게 하기 위한 “디지털 팩토리”를 구상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워진 Vi 브랜드를 적용하면서 종일 다운타임 없이 서비스되는 새로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선보였습니다. “소비자는 이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거나 가입하거나 선불 전화기를 충전합니다.” Chauhan의 설명입니다. “후불 서비스 가입자도 이 사이트에 방문하여 청구서를 보고 요금을 납부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을 구현했고, 새로운 브랜드로 순조롭게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Vi 채널 파트너도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갖게 되었습니다. Vi는 IBM과 함께 디지털 팩토리를 구현하면서 여러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하나인 새로운 디지털 리테일러 모바일 앱 플랫폼은 비대면 충전 및 비대면 UPI 기반 잔액 이체를 지원합니다. 고객은 이 디지털 리테일러 앱을 사용하여 COVID-19 안전 수칙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선불 전화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리점에서 비대면 UPI 기반 잔액 이체가 가능하므로, 영업 사원이 판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리테일 업체에 필요한 충전이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 덕분에 3억여 명에 달하는 인도의 사용자들이 COVID-19 팬데믹 국면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계속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Vi는 이 새 디지털 리테일러 앱을 통해 매월 7백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관리하는 수익의 규모도 월 2억 달러에 달합니다. 함께 출시한 디지털 영업 유치 플랫폼에서도 3개월 만에 디지털 유치 실적을 100% 늘리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Vi의 기술 총괄 EVP(Executive 부사장)인 Nirupmay Kumar는 이번 통합 프로젝트에서 엔터프라이즈/컨슈머 비즈니스 부문의 통합 전략, 솔루션 설계, 수요 관리를 담당했습니다. “IBM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시스템 설계 방안을 결정했습니다.”라고 Kumar가 설명합니다. “IBM은 우리가 모든 요구사항을 상세히 정의하여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Kumar의 팀은 Vodafone과 Idea의 IT 시스템을 통합 설계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2배로 늘어난 가입자는 물론 미래의 성장 및 기능까지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세트를 구성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Kumar는 말합니다. 양사의 규모 및 IT 환경 성숙도를 고려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통신 기업의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비행 중인 항공기의 엔진을 교체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거나 방지하면서 업그레이드해야 하니까요.”라고 Kumar는 말합니다.
Kumar 팀은 IBM과 함께 합병 이후의 새로운 조직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통합보다는 기존 시스템의 트랜스포메이션이 최상의 선택임을 깨닫곤 했습니다. 그리고 아예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두 회사 모두 기업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 없었습니다. 이에 Vi와 IBM은 Vi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에게 셀프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Vi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은 명성 높은 ICMG Architecture Excellence Awards에서 5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에서 1년 만에 결제, 고객 셀프 서비스, 신규 고객 등록이 각각 35%, 60%, 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Vi의 부사장 겸 통합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인 Sanjeev Vadera는 이 통합 프로젝트에서 통합 및 운영 업무를 관장했습니다. 이 통합 프로그램에는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가상화된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소유비용을 낮추는 것도 포함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항상 최대한 많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Vadera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미 많은 시스템을 가상화한 상태였습니다.” IBM과 Vi 팀은 단 18개월 만에 32건의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억여 명의 고객(인도 국민 4명 중 1명 꼴), 2백만여 곳의 채널 파트너, 700가지 이상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Vi는 애초에 3년-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이 통합 프로그램을, IBM의 도움을 받아 24개월 이내에 마쳤습니다. 게다가 소비자가 느낄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수했습니다. “통합 프로젝트 대부분에서 고객에게 어떤 지장도 주지 않았습니다."라고 Vadera는 단언합니다. “IBM의 도움을 받아 모의 마이그레이션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결국 Vi와 IBM은 350개가 넘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여 약 200개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3곳의 데이터 센터에 있던 140개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데이터 센터로 마이그레이션했습니다. 즉, 이번 프로젝트로 4개의 데이터 센터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Vi는 이러한 통합 덕분에 지금까지 약 6억 달러를 절감했습니다.
IBM은 Vi의 네트워크 도메인 관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Vi는 IBM과 협력하여 IBM/Red Hat 기반 개방형 범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핵심 네트워크 기능의 프로덕션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 사업의 1단계를 진행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단일 공통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IT 및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도록 지원합니다. 그러면 네트워크 및 IT 애플리케이션 도메인 모두에서 CapEx, OpEx, 스킬/자동화 투자를 최적화함으로써 ROI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IBM/Red Hat의 개방형 기술 및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리고 IBM Watson® AI, 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IBM.com 외부 링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Vi가 네트워크/IT 계획과 관련하여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합니다.
플랫폼
Vadera가 이끄는 팀은 Vi의 Big Data Lake 프로그램 구현에도 IBM과 협력했습니다. Big Data Lake 프로그램은 통신 기업에서 글로벌 차원으로 구현한 오픈 소스 기반 데이터 레이크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기업은 Vodafone과 Idea에서 사용하던 툴 및 애플리케이션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비즈니스 분석 및 인텔리전스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는 아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라고 Vadera는 설명합니다.
이 혁신적인 Big Data Lake 데이터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Vi는 매우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비용을 40% 가까이 절감하고 운영 복잡성도 60% 줄이는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매우 큰 이점을 누렸다"고 Vi의 분석용 IT 부문 AVP(Associate Vice President), Aditya Ghosh는 평가하면서 새로운 포부도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미래에 준비된, 현대적인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혁신에 앞장설 것입니다.”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 2개를 대체한 이 최신 데이터 플랫폼은 매일 150억 건 이상의 레코드를 처리하면서 2,000여 가지의 비즈니스 KPI를 생성합니다. 이 데이터 레이크는 10페타바이트 규모의 거대 플랫폼이며, Vi가 AI 도메인에서 진일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즉, 네트워크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새롭고 나은 계획 및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본격 활용하는 유스케이스 구현을 지원합니다.
Vi의 SVP(Senior Vice President), Himanshu Jain은 IBM과의 파트너쉽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견인했다고 평가합니다. “IBM은 굳건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서 민첩한 확장성 및 분야별 전문성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그는 말합니다. “게다가 IBM은 COVID-19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우리 조직의 디지털화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습니다.”
Vi는 IBM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면서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제 최강의 플랫폼을 발판으로 삼아 더 많은 혁신과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Kumar는 말합니다. “IBM과의 관계는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IBM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Vi외부 링크는 인도를 대표하는 통신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인도 전역의 48만여 개 도시와 마을에서 약 3억 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도 최대 규모의 통신망을 보유한 Vi는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2G, 3G, 4G 플랫폼에서 음성/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뭄바이와 간디나가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수익은 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Vi외부 링크는 인도를 대표하는 통신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인도 전역의 48만여 개 도시와 마을에서 약 3억 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도 최대 규모의 통신망을 보유한 Vi는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2G, 3G, 4G 플랫폼에서 음성/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뭄바이와 간디나가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수익은 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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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미국에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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