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watsonx를 통해 윔블던 팬과 실시간 소통

일부 손님은 딸기, 오이, 민트가 들어간 윔블던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딸기와 크림, 핌스 칵테일을 즐기러 옵니다. 또 다른 손님은 스포츠계와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초대하여 세계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귀빈석에서 웨일스 왕세자빈 케이트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작년에는 모든 채널을 합쳐 약 6억 7천만 명)은 7월 첫 2주 동안 런던 남서부 SW19에 위치한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AELTC 또는 '올 잉글랜드 클럽')의 활기 넘치는 잔디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드라마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듭니다.

윔블던은 30년 넘게 디지털이든 오프라인이든 기존 팬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팬을 유치하기 위해 IBM과 협력해 왔습니다. 올 잉글랜드 클럽의 디지털 제품 책임자인 크리스 클레멘츠(Chris Clements)는 올해 보도 자료에서 IBM의 watsonx가 지원하는 두 가지 새로운 AI 솔루션을 통해 “팬들이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경기에 몰입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대화형 AI 비서인 매치 챗(Match Chat)은 라이브 단식 경기와 경기 후 보도 중에 팬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변합니다. 팬들은 “이번 경기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미리 작성된 프롬프트를 사용하거나 자연어를 사용하여 직접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누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은지, 경기 중 누가 더 많은 에이스를 기록했는지, 윔블던의 풍부한 전통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라고 IBM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기술 프로그램 디렉터인 타일러 시델(Tyler Sidell)은 말합니다.

두 번째 솔루션인 라이브 라이크후드 투 윈(Live Likelihood to Win)은 AI 예측을 사용하여 순간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선수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 판단합니다. 이 솔루션의 초기 버전은 특정 선수의 시즌과 챔피언십까지의 최근 성적을 바탕으로 승자를 예측했지만, 새로 확장된 솔루션은 '거의 실시간'으로 단식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포인트마다 업데이트된다고 시델은 설명합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과거 성적이 미래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컨디션과 경기력입니다. 엘리트 선수들이 맞붙을 때는 정신적 회복력과 기세가 순식간에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역전은 언제나 가능하고 매치 포인트는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라이브 라이크후드 투 윈은 이러한 모든 우여곡절을 고려하여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업데이트되어 "특정 경기에서 선수마다 기세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습니다.”라고 시델은 말합니다.

팬을 위한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윔블던 사이트와 앱에서 매력적인 팬 경험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테니스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려는 올 잉글랜드 클럽의 광범위한 목표의 일환입니다. 요즘 팬들은 소셜 사이트부터 검색 엔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팬들이 윔블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델이 묻습니다. "인터랙티브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시 찾게 만듭니다. 윔블던 앱이 진정한 브랜드 홍보대사가 된 것은 바로 이러한 콘텐츠 덕분입니다."

매치 챗은 윔블던 편집 스타일과 테니스 언어를 학습한 IBM Granite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 (LLM) 과 AI 에이전트 컬렉션 등 watsonx Orchestrate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습니다. "팀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여 어시스턴트가 윔블던의 톤, 목소리 및 브랜드에 맞게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Sidell은 전합니다. 이 솔루션은 AELTC에서도 정확성을 모니터링하며, 경기 후 분석을 위해 IBM SlamTracker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BM과 올 잉글랜드 클럽은 6월 30일에 시작하는 제138회 윔블던 챔피언십에서 팬들이 올해의 새로운 솔루션을 어떻게 사용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