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7월 12일 자바 기반의 프로그래밍 게임 대회인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결승전을 개최하고 우승은 대학원생인 김정훈씨(성균관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전공)가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은 지난 2003년, 2004년 대회에 이은 3회 대회로 국내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모임인 JCO(JAVA Community Organization)와 인크루트가 후원하고 있다.
로보코드 코리아컵은 올 2월 로봇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6월 말에 총 175명의 참가자를 접수 마감했으며, 64강전과 32강전을 치르고 오늘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름으로써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준우승은 박지은씨(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 2학년), 3위는 김봉현씨(건국대 컴퓨터 시스템학과 3학년) 가 각각 수상했다.
로보코드는 지난 2001년 IBM의 개발자인 맷 넬슨이 개발한 게임으로서, 사용자들이 직접 자바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담긴 로봇을 만들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예선전에서는 그룹별 전투를 거쳐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로봇이 승리하게 되며, 64강전부터는 1대1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참가자들은 최대 3개까지 로봇을 제출할 수 있다.
로보코드 참가자는 자바 언어의 요소를 사용하여 자신의 로봇을 만들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힐 수 있어 재미와 기술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로보코드 코리아컵 홈페이지(www.ibm.com/developerworks/kr/robocode)를 통해 개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로보코드는 오픈소스를 기본 전제로 하고 있어 샘플 로봇뿐 아니라, 등록되어 있는 다른 개발자들이 소스를 다운받아 분석하고 자신의 소스를 업로드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로봇은 점차 진화하게 된다.
한국IBM 솔루션 파트너 사업부의 계혜실 실장은 "로보코드라는 게임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실력을 견주면서 자신의 프로그래밍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실력과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로보코드 코리아컵과 관련 경희대, 국민대, 숭실대, 단국대, 명지대 등 5개 교의 학과 및 동아리의 요청을 받아 사전에 출장 강의를 제공하는 등 대학생 개발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참가자 수가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IBM은 우승자에게 노트북, 준우승자에게는 PSP를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되었다.
이번 대회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보코드 코리아컵 홈페이지(www.ibm.com/developerworks/kr/robocode)를 참조하면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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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코드의 특징: 각 로보코드 참가자는 자바 언어의 요소를 사용하여 자신의 로봇을 만들면서 자바가 갖고 있는 상속성, 다형성, 이벤트 처리 및 내부 클래스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표준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지향하지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갖고 있다. 따라서 개발자들이 창의적일수록 로봇이 전투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로보코드는 초보자부터 고급 프로그래머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의 개발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 로보코드의 기반 솔루션: 로보코드는 이클립스, 웹스피어, DB2,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를 사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IBM이 제공하는 API를 이용해 쉽게 로봇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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